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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메시지 LETTERS

2020.08.02 LETTER

문화를 치유하는 언약의 사람 (13:6-12)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처음으로 갔던 선교지가 구브로라는 섬이었습니다.

바모라는 지역에 도착했더니 바예수라는 거짓선지자가 총독이 복음을 믿지 못하게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사단은 거짓과 악행으로 사람이 불신앙해서 멸망 받도록 합니다. 성령충만한 바울 앞에 귀신들렸던 거짓 선지자가 꺾이고 총독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우리도 귀신, 흑암, 사단문화를 치유하는 언약의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문화를 치유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첫째, 틀린 것이 무엇인지 아는 자입니다. 힘이 강하다고 전쟁해서 빼앗는 정복문화는 틀린문화입니다. 열방을 살리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돈중심이 된 네피림문화, 나 중심이 된 세상문화는 얼핏 좋아보이지만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틀린 사단의 문화입니다.

 

둘째, 오직 복음의 문화를 가진 자입니다. 죄와 사단, 지옥배경에서 멸망 받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한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고난속에 계신가요?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하고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으시고 다시 일어나시면 됩니다. 언약 붙잡고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렘넌트 문화와 성령의 내주, 인도, 충만을 믿음으로 누리는 영적서밋 문화를 가질 때 빼앗긴 문화를 살리게 됩니다. 

 

셋째, 치유와 서밋의 비밀을 누리는 중요한 비밀이 있는 자입니다. 복음을 어떻게 누리고 있는지 점검 해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능력자, 실력자가 필요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언약으로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 필요하신 것입니다. 기도를 바르게 누려야 합니다.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 하고 있나요? 틀린 나중심, 육신중심, 성공중심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다면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삶이 언약의 여정 어디쯤에 걸어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문화를 치유하는 언약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고 성삼위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것, 하늘 나라의 배경을 가진 우리의 신분, 흑암 세력을 꺾는 권세를 확신하고 누려야합니다. 이 확신을 놓치면 인본주의를 쓰고 늘 염려하고 고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염려해야 할 신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모든 삶을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이 확신 속에서 복음을 지속할 교회, RUTC, 지교회를 세워 지역과 가정, 가문, 현장의 흑암문화를 바꾸는 복음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밋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서밋의 자리는 우리가 어렵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자리입니다. 성령인도 받아 도착한 그 곳, 전도와 선교의 영으로 충만한 그 자리가 바로 서밋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시대의 틀린문화, 사단에게 빼앗긴 문화를 바꾸도록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영 전도와 선교의 영이 임하시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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